하니별의 부산이야기

봄철 산책 중 강아지가 벌에 쏘였을 경우 대처법

 

흔치 않은 경우지만 벌이 많은 봄, 가을철 산책 중 반려견이 벌에게 쏘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벌이 숨어있는 풀이나 꽃 주변을 냄새 맡다가 쏘일 수 있기 때문에 혹시 일어날지 모를 일에 대비하여 대처법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벌에 쏘였을때의 증상

 

피부 이상, 다리 절음, 긁는 행위

 

반려견의 경우에 따라 증상이 나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쏘인 부위가 부어오르고, 다리에 쏘였다면 다리를 갑자기 절며 특정부위를 비비고 긁을 수 있습니다.

 

구토, 설사, 쓰러짐

 

사람의 경우 벌에 쏘여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폐에 영향을 받아 호흡곤란이 제일 먼저 나타나지만 반려견의 경우 위장에 영향을 받아 구토나 설사 심할 경우 갑자기 쓰러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를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응급처치

 

빠른 병원 방문이 제일 좋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응급처치법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쏘인 자리에 벌침이 남아있는 경우 벌침을 제거해주시고 부어오른 부위엔 얼음찜질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벌침을 뽑을 경우 침에 있는 독이 터져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긁어서 제거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응급처치 후 심각해 보이지 않더라도 벌침을 제거하다 독이 퍼졌을 수도 있으며 잠재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반드시 병원 방문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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