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별의 부산이야기


강아지 선회운동 - 빙글빙글 도는증상


 

저희 집 장모치와와는 전 주인에게 학대 아닌 학대를

 

받아온 가슴 아픈 반려견 입니다.


2019/03/07 - [하니별의 성장이야기]반려견 책임분양이란 이름의 파양...


직접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무관심과 방치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방법


으로 이용되어온 것도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에 온 첫날부터 시도 때도 없이 


한쪽 방향으로 도는 것을 보고

 

어떤 증상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본 정보들을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강아지 선회운동의 원인

 

선회운동 증상이란 강아지가 빙글빙글 도는 현상


오른쪽 또는 왼쪽 한 방향으로 계속 도는 것

 


1. 애정표현

 

기분이 좋거나 주인의 관심을 얻고 싶을 때 하는

 

단순한 감정 표현이며

 

애정 인형을 만들어주고 보호자의 


진심 어린 관심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

 

불안감을 느끼거나 낯선환경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좋지 않은 신호의 표현입니다.

 

 

 

 

제가 키우는 장모치와와의 경우입니다.


전 주인으로부터의 무관심과 어릴때 부터 적절한 


사회화 훈련을 받지 못해 건강한 성장을 못한 게 원인이며


적절한 산책과 노즈워크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기본적인 복종훈련 등을 통해 


자연스레 교정되고 있습니다.

 

 


3. 치매 - 병원 진단 필요


 

반려견이 노견일때 가장 의심해봐야 할 증상입니다.


동반되는 증상으로 식욕저하, 밤에 잠을 잘못잠, 


빙빙 돌아다니다 벽에 부딪히는 증상이 있습니다.

 

병원 방문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상담을 통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4. 뇌or신경계 이상 - 병원 진단 필요

 

빙글빙글 돌면서 한쪽 방향으로 치우치거나 


머리가 한쪽으로 쳐지는 경우 (사경증세)


의심되는 좋지않은 증상입니다.


뇌수막염 또는 척수염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경우 발작을 동반할 가능성도 큽니다.


조기 발견 시 적절한 약물치료로도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만

 

치유 시기를 놓치면 위험할 수 있는 질병이니 


빠른 병원 진단이 필요합니다.

 

 



사랑으로 키우는 반려견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겁부터 나기 시작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반려견의 정확한 행동분석을 통해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며 


동물 병원을 자주 방문하는 습관을 들여 


수시로 하는 반려견의 건강체크가 


사랑하는 우리 반려견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