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별의 부산이야기



520D 수리 경험담 및 부품가격



작년 8월경쯤 자차 처리가 안되는 


사고가 난적이 있습니다.


제 차는 13년식 bwm 520d f10 모델이며 


2018년 난리가 났던 화재 이슈 이전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오래된 연식이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차가입을 안 하고 다니던 상태였고 


하필이면 같은 명의로 되어있는 화물차(포터)를 


박아서 보험처리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같은 명의의 차량은 사고시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합니다 


잘못하면 보험 사기가 될 수도 있다는군요















시속 10km도 안되는 속도로 박았는데

우측 전면부가 박살이 났습니다..

화물차는 멀쩡한데..



다행인 것은 엔진룸까지 밀고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


그래도 비싼 가격의 견적이 나온다는 수리소의 말에


 최대한 중고 물건을 쓰는 조건으로 


적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수리후 받은 견적서이며 수리받은 품목만있습니다

작년견적이라 지금과는 가격차가 조금 날수있지만

수리를 받으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용으로만 쓰시라고 올려드립니다.





비싼 수리비 때문에 이대로 고쳐서 타야 하는 건가..


한참을 정비소에 맡겨두기만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연식도 오래됐고 탈만큼 탔다는 마음에


사고차 매입을 해주는 딜러에게 넘길려고 햇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 딜러 매입가에 고민하는 사이에


bmw 화재 이슈가 터져버렸습니다.


그 뒤 매입도 안되는 상황이었고 울며 겨자 먹기로 


수리를 해서 타고 다니기로 결정합니다..


사고부터 수리까지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왕 고친차  퍼질 때까지 타기로 마음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