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별의 부산이야기



" 미세먼지가 바꾼 경제 "

달라지고 있는 시장



정부에서 미세먼지 대책 관련으로 


여러 정책을 펼지고 있지만 


당장 피부에 와닿는 확실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국민들의 불만이 날로 커져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상승 중인 시장과 


하락세인 시장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상승 중인 시장과 하락하는 시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내'인가 '실외'인가로 나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는냐 안되느냐

막을수 없다면 최대한 벗어나자


직접 쇼핑하는 대신 배달을 통해 구입을 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노점상엔 발길이 끊기고 있습니다.


놀이동산과 같은 야외시설 대신 


실내놀이시설로 몰리고 있으며


배달업체 같은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30만건 이상이 늘었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 시장의 경우


불과 2~3년전 시장규모가 연간 100만대 수준에서


2018년인 지난해의 경우 200만대이상으로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비슷한 시장인 의류관리기 시장의 경우


의류관리기가 초기에 나왔을 땐 


비싼 가격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소비자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이었으나


최근 들어 매주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지금도 가장 많이 팔리고있으며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매주 350%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가 개발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만 들렷던 공기를 사먹는 시대


산소캔은 이미 몇년전 나왔던 상품이지만 


전년도 대비 300% 이상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렇듯 많은 시장들이 미세먼지라는 악재 속에서


호황을 누리기도 불황을 겪기도 하는 모습을 보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