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별의 부산이야기

평소 오줌 잘 잘 가리던 반려견이 실수를 한다면?

 

항상 정해진 자리에 오줌을 누던 강아지가 갑자기 실수를 한다면 여러 가지 경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반려견의 정확한 상황을  판단 하지 않고 무작정 다그치거나 큰소리로 혼내는 경우 상황이 더악화 될뿐이니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1. 여러마리의 반려견이 생활한다면

 

여러 마리의 반려견이 함께 생활하는 환경인데 소변을 보는 장소 배변판이나 화장실이 한 군데 라면 배변판의 개수를 늘려주거나 각각의 여러 개의 배변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여 화장실을 구분시켜 줘야 합니다.

 

2. 배변판이 지저분하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화장실이 지저분한것을 못 참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변판의 관리를 자주 안 해줬거나 청결하지 못하다면 배변판을 깨끗이 유지하고 배변패드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나이가 들어서

 

강아지가 나이가들어 노견일 경우 오줌을 참는 근육이 약화되어 단순히 오줌을 누러가던중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나이가 들었다면 배변공간을 좀 더 늘려주어 오줌을 누러 가는 동선을 줄여주면 좋습니다.

 

4. 각종 질병

 

평소보다 반려견의 소변양이 줄어들고 소변 누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질병에 의한 실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의심되는 질병으로는 요도에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되는 방광염과 결석으로 인해 요도가 막히는 요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이 탁해지고 발열과 함께 가끔씩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소변을 보는것이 힘들어져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한다면 각종 독소가 체내에 쌓여 심각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