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별의 부산이야기

강아지가 자기 발을 물거나 빨아요 왜 이러죠?

 

반려견이 자기의 발을 물거나 핥는 행동은 모든 강아지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흔한 현상입니다.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얀 털을 가진 반려견의 경우 털색이 변색될 수 있고 심하게 무는 경우 상처가 생겨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심하게 핥는다면 이미 상처가 나있는 경우일 수 있으며 관심 있게 살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심리적 이유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불안, 초조한 경우 자기 발을 물고 핥기도 합니다.

 

물고 핥는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는 행동이며 너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켜봐 주셔도 좋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자기 발을 물고 핥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집안의 방향제, 산책 시 맡은 꽃가루, 사료 혹은 간식에도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어린 반려견일수록 병원에 들러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쳤을 경우

 

맨발로 산책을 나가는 강아지들은 산책 중 뾰족한 가시유리조각 파편에 자주 상처를 입곤 합니다.

 

미세한 상처의 경우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반려견의 발을 만졌을 때 아파하거나 심하게 거부를 한다면 상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진드기, 벌레

 

진드기가 활발한 시기엔 강아지 발바닥에 잘 옮겨 붙기도 합니다.

 

반려견 발에 털을 자주 안 밀어주시면 털 사이에 진드기가 달라붙기 쉬우며 집안에서 자주 미끄러진다면 슬개골에도 안 좋기 때문에 발 다닥의 털은 자주 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건조한 날씨

 

날씨가 건조한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피부도 같이 건조해집니다.

 

반려견의 발이 건조하다면 실내에서 미끄러지기 쉬워 골절이나 슬개골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관련 보습제품을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혹은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아보카도 오일을 발라주는 것도 반려견의 발바닥 보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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